오늘은 운동을 좋아하고 선수 활동, 운동을 전문적으로 경험한 분들이 한번쯤 시도하는 헬스트레이너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헬스트레이너 되는법
1) 생활체육지도사 2급 자격증 따기
헬스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국가자격증 1가지가 있습니다. 이 자격은 생활체육지도사2급이라는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센터에 취직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갈리게 됩니다.
물론 이 자격증이 없어도 취직을 시켜주는 센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자격증 없이 수업을 진행하다 회원들이 다치게 된다면,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이 자격증은 꼭 취득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시험은 1년에 1번씩 시행되고 있으며, 시험에 떨어지게 되면 1년을 기다려야되니 미리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2) 자신의 몸 만들기
좋은 몸, 나쁜 몸을 나누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인 기준에서 좋은 몸이 아니라 누구보다 최고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여야 합니다. 다른사람이 보았을때 몸이 좋아보여야 되는건 기본이며, 대회를 경험함으로써 극한의 다이어트를 직접 체험해보아야 합니다.
트레이너가 강한 다이어트를 실시해본 경험이 없다면, 과연 다이어트를 하고자하는 회원 또는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어하는 회원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할줄 아는건 책에서 보던 이론만 가르치고 있겠지요.
3) 사설 자격증, 스펙
대부분의 센터에서는 트레이너들의 프로필을 입구에 걸어두게 되는데요. 국가자격증은 대부분의 트레이너가 가지고 있는 스펙 중 하나이므로, 이런 기본적인 자격증 외에도 대회입상경력,사설자격증,세미나참여,마사지관련자격증 등등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른 트레이너들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어보이고, 회원들은 그 경쟁력있는 트레이너에게 수업을 받고 싶어하게 됩니다.
4) 독학
기본적으로 트레이너들이 익혀야될 학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웨이트트레이닝외에 영양학/생리학/운동역학/해부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하며, 재활에 관련된 지식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트레이너가 사람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되지만, 그런 지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회원들에게 더 많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고 없고의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퍼스널트레이너(헬스트레이너)는 하나의 전문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기도 합니다.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많은 공부도 해야하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많은 회원들을 통한 데이터 즉 경험도 많아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동네헬스장 코치에서 끝날수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이먹고 할수 없는 젋을때 한번 해보는 정도에서 끝이 날수 있습니다.
헬스트레이너 월급 어느정도일까?
헬스트레이너는 진입장벽이 쉬운만큼 정말 맞은 급여를 받고 일하게 됩니다. 또한 실력에 따라서 매우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헬스트레이너 연봉은 성과제이기 때문에, 평균잡는다면250 ~500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실력있고 회원들에게 인정받는 트레이너라면 대기업월급과 비슷한 급여를 받게 되고, 만약 실력이 없고 회원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트레이너는 기본급(80) 언저리입니다.
운동에 관한 실력 외에도 세일즈라고도 이야기를 하는 영업력에 따라서도 많이 갈리게 됩니다. 말을 잘하고 고객들에게 전달력이 높은사람이라면 당연히 더 많은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게 되고, 말을 못하고 고객들에게 전달력이 낮은 사람이라면 인포데스크에서 핸드폰만 하면서 눈치를 보고 있겠지요.
그래서 트레이너는 운동지식뿐만 아니라, 영업력과 전달력 모두 뛰어나야 하는 직업입니다. 선수일 때는 내몸을 위주로 운동하지만 트레이너가 되려면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지요. 고객들 개개인의 몸 상태를 고려한 운동과 식단 계획표 작성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고객과의 의사소통이 제일 중요한 직업입니다.
트레이너를 진입장벽이 낮아서, 쉽게 보고 진입하는 사람들은 아마 첫취직에서 그만두게 됩니다. 거의 99%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운동실력,운동지식,최고의몸,영업력,전달력 모두를 가지고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걸 그제서야 깨닫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