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원인과 증상에 관한 총정리!!!

'치매'의 원인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은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신경 질환을 비롯해 뇌혈관 질환, 뇌수두증, 뇌종양, 대사성질환, 내분비질환, 감염성질환, 중독성질환, 유전성질환 등 다양하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입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뇌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신경세포가 점차 쇠퇴하여

뇌의 기능을 손실하게 되면서 치매로 이어집니다.

치매가 기억력이 쇠퇴함과 동시에 판단력도 흐려지고 말도 어눌하게 변해간다면

건망증은 일반적인 기억력이 나빠져 나타나는 증상으로 판단력이 안 좋아지는 증상은 동반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느 순간 특정 상황이나 답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해내는 것이 건망증입니다.

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산만, 단기 기억력감퇴가 주요 증상입니다.

여기서 충동성과 주의산만에 의한 단기 기억력감퇴 때문에 청년 치매 초기증상인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 아직 젊은데 이런 증상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ADHD 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ADHD는 반복암기 또는 필기하는 습관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게 할 수도 있지만 그게 익숙치 않다 하시는분들도 약을 통해 ADHD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기억력 감퇴입니다. 사람이름을 잘 기억못하고, 특히 자기 전화번호를 잘 까먹는 사람, 약먹는 시간을 높치거나, 외출을 하려고 밖으로 나왔는데 정작 문을 열고 나오니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이는 순간이 올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왜이러지? 라는 의문으로 시작되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행동조절 능력에 영향을 받으면 갑자기 공격적인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평소와 다르게 자꾸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이 반복된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의 이름이 갑자기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일상생활을 하면서 이런일을 한 두번 겪기도 합니다만, 일시적인게 아니라 자주 광범위하게 나타난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즐거움과 슬픔의 감정이 롤러코스터 타 듯 변화가 심하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과 함께 화가 자주 치밀어 오르면 그것 또한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가끔 음주를 하면 같은 말은 계속 반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음주상태가 아닌데도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거나 몇 일전 대화도 기억해내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치매에 걸리면 음식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배부름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식사를 반복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치매는 시간을 멈추는 무서운 병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시간 체크가 불가능하고, 낮과 밤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생깁니다. 시간적인 감각이 둔해진다면 치매의 초기증상이라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치매라고 하여 치료가 아주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

퇴행성 질환을 제외하고 나머지 치매는 사실상 치료가 가능합니다.

주로 뇌종양이나 갑상선 질환등으로 인한 치매의 경우는 분명히 치료가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수술적 방법을 통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10~15%의 치매는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가장 조심해야하는 부분은 흡연과 당뇨병, 고혈압입니다. 즉, 애초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고혈압이나 당뇨병같은 지병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