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살이 빠지긴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큰 굶는 다이어트

안녕하세요 쫄깃팅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굶는다이어트를 하면 안좋은 이유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한번씩은 굶어서 뺀 적이 있으실텐데요 저 또한도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종하기도 하죠? 왜냐구요? 솔직히 살빼는데 효과가 좋긴하거든요.

그러나 굶으면서 살을 빼긴해도 직장에서 일할 때 에너지가 부족하다 싶을때는 틈틈히 챙겨먹기도 하고 영양식품이나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굶는 편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먹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굶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다른 이유에서도 좋아하지 않은 편이다보니 어느정도 살이빠지면 굶는것도 그만 둘 생각입니다.

그럼 어떤 이유에서 굶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고 저 또한도 굶는 걸 좋아하지 않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골밀도 손실.

 

굶는 다이어트는 모든사람에게 좋지 않을수 있지만 특히 이것은 40대 여성에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뼈 속에 있는 영양분에 손실이 생기면 골밀도가 감소하게 되고, 결국에는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늘어나게 됩니다. 폐경기 이후에나 노년기에 접어들면 자연스럽게 골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적당량의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골밀도 감소를 예방해야 하는데.. 오히려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서 골밀도 감소를 빠르게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에는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은 꼭 노년에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지나치게 날씬해지고 싶어하는 욕구로 인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지나친 다이어트와 무리한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골밀도가 낮아지는 다이어트에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날씬해지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건강을 해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욱 많은 것입니다. 다이어트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2.체수분 손실

우리몸은 근육, 지방, 뼈, 체수분 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중에 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빠르게 반응하고 빠지는 것이 바로 체수분입니다. 급격한 다이어트 중에는 식사의 양을 극도로 제한하기 때문에 수분의 보충도 적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절제된 식이요법이 우리몸에 공급되는 수분은 적어지는데 과도한 양의 운동을 하면 우리몸의 배출하는 수분은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몸에 체수분은 일시적으로 빠르게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단기간 다이어트를 할 때 초기에는 체중이 쉽게 빠지게 되나 결국에는 이것은 체수분이 빠져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큰 현상을 보여줍니다. 과체중의 경우 체수분의 양도 많아서 초기에 더욱 체중이 많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인체는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오히려 노페물을 배출이 원할하지 않거나, 변비가 생기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체수분이 빠져서 체중이 빠지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아니라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단기간 다이어트가 끝나고 정상식이에 들어가면 체수분이 보충되기 때문에 체수분으로 빠진 체중이 돌아오게 되면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커지게 되기도 합니다. 단기간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다이어트 기간에도 수분은 따로 적당량 섭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3.근육의 손실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근육의 손실을 가져옵니다. 먹는 양을 극도로 제한 할수 밖에 없으니 근육의 손실을 가져올수 밖게 없습니다. 근육의 경우 단위 면적당 체지방보다 4배 이상 무겁습니다. 한마디로 같은 크기에 근육과 지방이 있다면 근육이 4배이상 무겁다는 것입니다. 급격한 다이어트 중에는 근육의 손실이 있고, 조금만 근육이 손실이 있다면 이러한 이유로 체중이 많이 빠지게 됩니다. 굶는 다이어트로 근손실을 가져오면 많은 사람들이 체중이 빠져서 좋아하는데 이것은 좋아해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는 근손실을 가져오고 근육의 손실은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화시킵니다.

그 이유는 지방과 근육의 기초대사량을 보면 알 수가 있는데요. 지방은 안정된 상태에서 4kcal정도를 소모한다면 근육은 약13kcal정도를 소모한답니다.

만약 지방 1kg을 가진 사람과 근육 1kg을 가진 사람을 두고 기초대사량을 비교해본다면 누가 더 높을까요? 당연히

근육1kg을 가진 사람이 더 높겠죠. 그럼 근육이 많은 사람일수록? 당연히 살이 덜 찌게 됩니다.

그런데 이 근육이라는 것은 슬프게도 몸에 영양분이 부족할 경우 몸에서 가장 쓸모없는 체내 구성요소로 판단하여 근육의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답니다.

왜 근육을 쓸모없게 생각하냐면 굶는다는 것은 기아상태에 돌입하는 과정인데 몸은 어떻게 해서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서 몸이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최대한 보존시키려 하겠죠? 그런데 기초대사량이 높은 근육이 몸에 많이 붙어있다면? 몸의 입장에선 이 근육이 에너지를 보존하는데 방해가 되는 존재인 것 입니다.

그래서 굶으면 근손실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4.피부처짐 발생

그런데 이런 분들도 있겠죠? 전 근육 따위 필요없는데요? 그냥 굶을래요. 라고 말씀하는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 또한 근육을 지키고 근육을 만드는 활동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굶어서 살을 빼신분들을 보면 살이 축축 쳐저있는걸 볼 수 있을겁니다. 그 이유는 이미 늘어나버린 피부는 고무처럼 늘었다가 줄었다가 하는 성질이 있는 게 아닌 한번 늘어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늘어나버린 피부를 어떻게 탱탱하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근육을 통해 지방이 빠지고 비어버린 공간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늘어난 피부를 탱탱하게 잡아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