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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통증

조울증의 원인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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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쫄깃탱입니다!

오늘은 정신 장애의 일종이며 우울증과 비슷한 조울증이란 무엇이고 조울증은 어떤식으로 치료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울증이란?

조울증은 정식 명칭으로 보통 양극성 장애라고도 불립니다.기분이나 생각,행동 등의 변화가 극단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며,특히 기분 변화의 경우 길게는 달 당 동안이나 이어지기도 합니다.우울감을 심하게 느끼는 조울증 증상때문에 우울증으로 착각하기 쉽지만,조울증은 말그대로 조증과 울증의 양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한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조울증은 아동기,청소년기,노년기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남성의 경우 주로 조증 형태로 발생하며,여성의 경우 주로 우울증 형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울증은 증상이나 심각한 정도에 따라 유형이 나뉘게 되며,가장 흔한 것은 제1형과 2형 양극성 장애입니다.제1형 양극성 장애의 경우 조증과 심한 우울증이 반복해서 나타나고,제2형 양극성 장애의 경우 가벼운 조증과 심한 우울증이 나타나 우울장애로 잘못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조울증 원인

조울증의 원인은 신경전달물질, 뇌세포회로의 활성도

호르몬 균형 등에 문제가 생기는 뇌 질환으로 스트레스와

생체주기 변화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즉 서양의학에서는 두뇌의 감정조절물질

세로토닌, 도파민 등이 역할을 못 한다고 칭하고

한방에서는 어혈, 담음, 허열 등 나쁜 물질이

형성되어 조울증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에는 어느 한 쪽이

조울증을 앓는 경우 다른 한쪽에서도 조울증일 확률이

매우 높은 반면에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확률을 보입니다.

 

조울증은 환경적인 요인이나

인지적인 요인도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조울증 증상 

조증 상태의 증상 

  • 신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도 활발해지며,에너지가 증가한다.
  • 기분이 고조되고,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며,자신감이 가득하다.
  • 쉽게 짜증을 내며,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욕구도 줄어든다
  • 과대사고에 빠져들고,자존감이 고양된다.
  • 말이 빨라지며,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 충동적이 되며,판단력이 떨어지고,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린다.
  • 음주운전,과속,정상적이지 않은 과도한 잠자리 등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 증상이 심한 경우,환각을 경험하고 망상에 사로잡힌다.

조울증 치료법 

약물치료 

당뇨병과 같이 인슐린 하나로 치료가 되는 병도 있지만,양극성 장애의 경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여러가지 약물을 적절하게 투여해야만 합니다.이러한 약물은 크게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분안정제 

기분안정제는 환자를 기분를 기분이 들뜨고 가라앉는 양극단의 증세로부터 벗어나게 하는데 효과를 가져다줍니다.어떤 기분안정제는 항간질제로 분류되어 있는데,이는 이 약물을 전간의 치료에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리튬,밸프로에이트,카르바마제핀, 등의 성분명을 가지는 약물이 이 분류에 속하며,상품명은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보통 투여 후 2~3주 안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항정신병 약물 

항정신병 약물의 주된 처방목적은 조증 상태의 완화를 위해서이며,환청이나 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조증 증상을 빠르게 해소시켜줍니다.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약물들이 많이 개발되어 이전의 약물들을 대체해 나가는 중입니다. 

 

항불안제

불안초조가 심하거나 조증 증상이 심한 경우에 단기간 동안 벤조디아제핀계의 항불안제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항우울제

양극성 장애의 우울증 상태에서 기분안정제만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을때에는 항우울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흔하지는 않으나,항우울제는 기분상태를 조증으로 변환하거나 조증과 우울증 사이를 반복하는 급속순환형의 상태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항우울제를 복용하면서 기분상태가 다시 조증으로 전환되는지를 치료자와 함께 주의깊게 관찰 평가하여야 합니다. 

 

입원치료 

우울증 상태나 조증의 증상이 가벼울 경우 정신과 의사가 환자를 자주 평가할 수만 있다면 외래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하지만 조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병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를 전혀 불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에는 전문가인 정신과 의사의 자세한 평가와 판단에 따라서 보호자와 상의하여 치료계획을 진행하도록 권유하는 바입니다.증상의 정도 및 가족 내에서의 지지 여부 등에 따라 환자를 입원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지치료 

유지치료는 질환의 심한 정도,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그리고 환자에 대한 지지 체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일반적으로 2번 이상 재발한 양극성 장애 환자의 경우 예방목적의 유지치료를 매우 권장하게 됩니다.

 

유지치료에서는 주로 기분안정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등 다른 약물을 이용한 유지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면담치료

심리상담사나 행동 전문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의 조울증을 인정하고 그 위치를 진단하여

전문가의 방법에 따라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조울증은 잠깐으로 치료되는 병이 아니므로 꾸준한 방문을 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는 병인가요?

아직까지 양극성 장애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의지가 약하거나 또는 심리적인 충격을 받아 생기는 병이 정신과 질환이라 생각하며 생물학적인 원인을 부인하고 싶어 하지만, 양극성 장애는 명백한 뇌의 질환입니다. 

 

따라서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약물치료가 진행되는 중에는 환자 스스로 병을 다스리고 이겨내려는 의지와 주위의 적절한 지지가 환자가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는데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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