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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통증

대인관계에 불편함을 주는 증상! 공황장애에 대해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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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무엇일까.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는 다고 합니다. 

 

 

그럼 먼저 공황 발작을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문제가 없이 있다가
갑자기 두려움이 느껴지면서
심장의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렇게 갑자기 불안함이 생기는 것을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공황발작은 강렬하고 극심한 공포가 갑자기 밀려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식은땀이 흐르고 심장이 빨리 뛰고, 온몸에 힘이 쭉 빠진다고 합니다. 심하면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우리 몸이 반응하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위협을 느끼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평상시에 갑자기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황발작 증상이 반복된다면 공황장애가 되는 것으로 보면됩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의 증상으로는

 

1. 심장이 두근거린다.
2. 몸 전체나 손과 발이 심하게 떨린다.
3. 땀이 심하게 난다.
4.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5.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불쾌한 느낌이 든다.
6. 숨이 막히고 호흡이 가빠진다.
7. 현기증이 나고 몸을 가누기가 힘들다.
8. 현실 감각이 사라지고 내가 아닌 사람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9. 구토를 할 것 같으며, 속이 불편하다.
10. 죽음에 대한 심한 공포감이 생긴다.
11. 몸이 갑자기 심하게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진다.
12. 이러다가 미칠것 같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13. 감각에 이상이 생긴 것 같이 손발이 마비되거나
저리면서 쑤신다.

 

이 13가지의 항목중에서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라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왜 생기는 것일까?

 

공황장애는 신경생물학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불안해야하는 상화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만, 불안하지 않을 상황을 잘못 인지해서 받아들이는 것으로 뇌의 교감신경계와 호르몬의 잘못된 작용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유전적 원인도 언급은 되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히 관련이 있다고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정신분석가들은 공황발작이 개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생각이나 소망, 충동들이 억압되어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터져나오려할 때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불안과 위험에 관한 경험이나, 중요한 인물로부터 불안을 대하는 태도를 학습하는등
여러가지 경우가 복합적으로 작용이 되어서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랍니다.

공황과 공황장애의 차이

 

공황과 공황장애는 유사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일시적이냐 일시적이지 않냐의 차이인데요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공황과 다르게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면 공황장애입니다.

 

평소에 할 수 있는 행동들도 두려움이 생기게 되면 회피를 하게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사람이 많은 공간에 가고 영화관에 가는 것처럼 일상적인 행동들도
공황 증상을 통제하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서 갈 수 없게 된답니다.

 

공황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여러가지 활동들을 멀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외부에서 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면서 생활 반경이 좁아지고 우울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본인이 공황장애까진 아니더라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생활의 질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분들도 계실거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텐데

비록 제가 공황장애까진 겪어보지 않아 모든 걸 공감한다고 할 수 없겠지만 어느정도 공황증상이 있고

우울증 치료를 받는 입장에서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

 

혹여나 마음의 병 곧 정신병을 수치스럽게 여기시고 치료받지 않는 분들이 계신다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게

수치스러운게 아닌 용기내서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 찾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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