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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통증

스...슨상님 제가 똘똘이에 문제가 생겼다구요??(남녀 아랫배 통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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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쫄깃탱입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을 하다 갑작스레 느껴지는 복부통증 중 왼쪽 복부통증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복부 통증 중 오른쪽 배가 아프다하면 가장먼저 맹장염을 떠올리실텐데요

왼쪽이 아플경우 어떤질병이 있는지에 대해선 장염 말고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편입니다.

 

또한 남성,여성마다 통증의 원인이 다르다는 것도 잘모르는 편인데,

왜 통증이 느껴지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편

 

(1) 임신

 

◆임신 증상

 

임신을 하게 되면, 몸은 태아 보호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시작합니다. 자궁 주변의 조직과 근육들이 늘어나게 되죠.

 

이 과정에서 아랫배에 당기는 듯한 느낌이나,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임신 4~5주 후, 즉 관계 후 2~3주 후입니다.

 

그 외의 임신 초기 증상으로는 무월경이나 유방 통증, 변비, 소변이 자주 마려움, 질 분비물 증가 등이 있습니다.

 

임신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마지막 관계 후 10~14일이 지난 시점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시행해보시면 됩니다.

 

더욱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마지막 관계 후 10일 후 혈액 검사 또는 3주 후 초음파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여자 왼쪽 아랫배 통증은 단순히 임신 때문일 수도 있으나, 여성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제부터 말씀드릴 자궁 및 난소 질환들은, 방치하면 난임 또는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난소 낭종

◆난소 낭종이란?

 

난소 낭종은 매월 난소에서 생성되는 난포가 정상적인 물집 형태가 아니라, 물혹으로 변형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난소 낭종은 가임기 여성 누구에게나 발생하기 쉬우며,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골반 진찰이나 초음파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 낭종 증상

 

난소 낭종은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대소변 시의 불편함, 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 중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수 주에서 수 개월 이내에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큰 걱정은 접어두셔도 됩니다. 다만, 낭종의 크기가 계속 커지고, 유방암 또는 난소암을 앓은 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3) 골반염

골반염이란?

 

골반염은 자궁경부염 또는 질염이 치료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나팔관 또는 골반 안까지 염증이 번진 질환입니다.

 

대부분 성병균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인플루엔자균이나 질내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질내 정상균이 힘을 잃는 등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원인균이 자궁 내막으로 쉽게 진입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죠.

 

골반염 증상

골반염은 복통을 비롯해 생리불순과 생리과다, 발열, 오한, 소변 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대부분 약물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며, 2주 정도의 통원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열을 동반하거나 골반 속에 고름주머니가 생겼을 정도로 악화된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남성편

 

(1) 요로결석

◆요로 결석이란?

 

요로 결석은 소변이 나가는 통로인 '요도'에 돌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노폐물로 특정 물질이 과다 분비되면서, 그것들이 뭉치게 되고 결국 결정을 만드는 것이죠.

 

더 자세하게는, 돌이 생긴 곳에 따라서 신장 결석 또는 요관 결석, 요도 결석 등으로 나뉘며, 이를 통틀어서 요로 결석이라고 합니다. 세균 감염 또는 생활 습관, 식습관,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요로 결석 증상

 

요로 결석의 특징적인 증상이 바로 아랫배 통증입니다. 진통제로도 감당이 안 되는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 아랫배에 나타납니다.

 

이 통증은 고환 쪽으로 번질 수 있으며, 맹장염이 발생했을 때의 통증과도 비슷합니다. 그 외에도, 혈뇨 또는 잔뇨감, 구역질, 구토, 고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석이 작은 경우에는, 충격파로 결석을 잘게 부수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나, 내시경을 요도에 넣어 결석을 부수어 제거하는 '요관경하 배석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로 결석의 크기가 너무 큰 경우에는 개복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잘 시행하지 않는 치료법입니다.

 

(2) 전립성 비대증

◆전립성 비대증이란?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비정상적인 균형으로 전립선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바로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이 전립성 비대증에 걸리게 되면 커진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압박되면서 배뇨나 비뇨기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으나, 노화 또는 가족력, 유전적 요인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전립선 비대증이 지속되면,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을 오랫동안 못 보기도 하고, 소변을 배출한 후에도 잔뇨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요로 감염이나 방광 결석, 혈뇨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복통도 동반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약물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지속되는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3) 전립선염

◆전립선염이란?

 

먼저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의 통로인 요도관을 둘러싸고 있는데,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걸 전립선염이라 합니다.

성인 남성 중 대략 절반 정도가 평생 한 번쯤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그 외에 전립선액의 배설장애나 치질, 대장염의 합병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대표적으로 소변 장애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변장애는 소변보는 횟수의 증가와 소변 후 남아있는 잔뇨, 약해진 소변 줄기를 의미합니다

그 외에도 성기능 장애(조루,발기 장애, 성욕감퇴)와 성기와 허리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전립선염은 세균성과 비세균성 두 가지로 세분화되며, 종류에 따라서 약물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1)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위나 장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음에도, 만성적으로 복통과 설사, 변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등으로 인해 자율신경이 교란되어 발생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아랫배 통증과 설사, 변비 등을 유발하며, 먹는 음식에 따라서 해당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방법

 

일반적으로 음식 섭취 조절과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잘해주신다면 금방 완화되는 질환입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진경제나 항우울제, 생균제 등의 약물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2) 변비

 

◆변비란?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다시피, 변비는 대장의 활동성이 저하되어 배변 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으로 노화나 운동 부족,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변비의 원인입니다.

여성의 경우, 주 원인은 다이어트나 임신, 생리 등입니다.

 

◆변비증상

볼일을 볼 때 힘이 과하게 들어가거나, 변이 단단하거나, 잔변감,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복부의 통증과 불쾌감, 항문 출혈이 지속된다면, 식욕 부진과 소화 불량, 치질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 개선, 운동 요법 등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전문적으로 약물이나 관장 요법, 수술 등으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3) 급성 장염

◆급성 장염이란?

 

급성 장염은 대부분의 장염은 병원성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오염된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이 있습니다.

 

◆급성 장염증상

가장 흔하게 설사나 구토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서, 복부에 가스가 차게 되면서 복부에 팽만감이 느껴지고 심한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그 외에도, 탈수 증상으로 인한 어지럼증, 고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장염은 3~4일 내에 증상이 완화되면서 치유됩니다. 다만, 구토나 설사 증상이 심하면 링거를 통해 수분 공급을 받을 수도, 일정 기간 동안 금식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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