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통증

춘곤증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

쫄깃탱 2020. 6. 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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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쫄깃탱입니다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가 되면 졸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이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 부적응으로 보통 1~3주가 되면 사라집니다.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증상이라고 하여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춘곤증이 생기는 원인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봄이 되면 해가 일찍 뜨고 생체리듬은 그 시간에 맞춰 앞당겨 적응을 해야 합니다. 겨울에 익숙해져 있던 신체리듬이 봄의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려 쉽게 피로해집니다. 즉 겨울 동안 활동량이 적었던 인체가 따뜻한 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으로 분석이 됩니다.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이 주는 반면에 활동량이 늘어나는 것도 원인이 되는데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우리의 몸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영양상의 불균형으로 춘곤증이 나타납니다.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이나 과로가 쌓인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납니다.

신체의 계절 변화 적응 신호

 

‘춘곤증’ 봄이 되면 일출이 빨라지며, 일조량이 길어지고 기온도 많이 올라가는데 이 같은 계절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피로감이 춘곤증입니다. 특히 해 뜨는 시간이 당겨지면서 뇌가 겨울보다 30분 정도 일찍 깨서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뇌 호르몬의 영향 춘곤증

 

우리의 뇌에선 잠들 수 있게 돕는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멜라토닌은기상 후 햇빛을 쬐면 분비가 멈췄다가 14~15시간 후에 다시 분비됩니다. 봄이면 겨울보다 해 뜨는 시간이 빨라져서 멜라토닌 분비가 빨리 멈추고, 잠을 깨우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래서 봄이면 뇌가 30~40분 일찍 깨고, 적응 기간에 춘곤증이 나타납니다.

 

춘곤증 주요증상

 

춘곤증은 피로감을 비롯해 나른함과 두통, 무기력증이 계속됩니다. 이에 집중력 저하되면서 식욕부진 으로 이어지고 소화불량의 증상까지 나타납니다.

■춘곤증 개선방법

▶충분한 수면 수면

시간의 부족은 다음날 컨디션 저하는 물론 피로감과 졸음 등의 춘곤증 증상을 더욱 심하게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충분히 이루지 못한 경우 점심을 먹고 난 이후에 15분에서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춘곤증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는 점에서 아주 효과좋은 건강습관입니다. 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에 적합한 운동량을 꾸준히 하면 신진대사의 기능을 원활히 돕는 것은 물론 근육을 풀어준다는 점에서 춘곤증에 효과적입니다. 점심 식사 이후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섭취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이 기본이며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오전에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점심을 과식하지 않아야 집중력을 높이고 춘곤증을 몰아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춘곤증에는 비타민B1, C가 많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 좋은데 제철 나물을 먹으면 면역력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B1은 콩, 땅콩, 잡곡류 등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 C는 과일류, 채소류, 냉이, 달래 등 산나물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봄나물은 식욕을 돋아주는 역할도 하지만 춘곤증에도 도움이 되니 섭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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